[이재영 기자]= 세계여자권투의 大축제인 IFBA(국제여자복싱협회) 세계여자타이틀매치가 1일 예천군문화체육센터 특설링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대산프로모션과 예천인터넷뉴스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관내 기관장과 주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1시부터 4시까지 팬들의 높은 관심을 집중시키며 열띤 경기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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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복싱대회는 미니플라이급 세계챔피언 김단비와 도전자 독마이파 킷폼패치(태국), 슈퍼플라이급 세계챔피언 유희정과 도전자 판티프 소루 워라신과의 세계 타이틀 매치를 비롯한 오픈게임 등 9게임의 경기가 열리며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면서 선수들의 화끈한 경기를 MBC 스포츠채널을 통해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생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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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대회 개최로 60~70년대 춥고 배고프던 시절 우리 국민들의 애환을 되새기는 추억의 볼거리를 군민에게 제공하고 스포츠 경기를 관람하면서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