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제19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녹색환경분야 대상 수상
-한천 고향의 강, 하수관거 BTL사업 등 민선5기 친환경 군정 시책 성과 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4월 24일
| |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예천군이 24일 오후 2시 공공회관(서울 영등포구 소재)에서 개최된 한국 공공자치연구원(원장 박우서)이 주최하는 제19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녹색환경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2013년 한 해 동안 분야별 추진내용을 지난 2월 전국 200여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개월간 부문별 전문심사와 전문가 인터뷰 등 총 3차례의 평가와 최종 심사를 거쳐 수상기관을 선정했다.
예천군은 금년 평가분야인 재정운영, 창의혁신, 행정서비스, 문화관광, 복지보건, 창조경제, 녹색환경, 인적자원육성 분야에서 고른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녹색환경부문에서 전국 최고의 점수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 | ⓒ CBN 뉴스 | | 이는 민선 5기 이현준 예천군수 취임과 함께 『녹색성장 미래창조』등 4개분야를 군정 방침으로 삼고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살기 좋은 생활환경 조성과 친환경 녹색개발을 적극 추진해 오고 있는 각종 군정 시책들이 성과를 나타내면서 이룬 성과이다.
먼저, 도청이전을 대비한 본격적인 도시기반 구축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한천 주변을 친환경적으로 정비하고 있는『한천고향의 강 조성사업』이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천 고향의 강 조성사업은 전국 164개 지자체의 공모를 거쳐 선정된 사업으로 총 사업비 223억원 중 국도비가 72%인 161억원으로 군비부담을 최소화했으며 620여대가 주차 가능한 친환경 녹색주차장, 영상 레이져 쇼와 다양한 이벤트가 가능한 최첨단 음악분수, 자전거도로, 친환경 쉼터 등 명품 하천 조성이 완공될 경우 지역의 새로운 복합 문화공간으로 널리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전국 최초 순환형 매립장을 조성해 지역 생활폐기물의 안정적인 처리와 재활용을 통한 자원순환의 기반을 구축하였으며 하수도를 생활오수와 빗물을 분류하여 악취, 하수구 역류 등 주민불편사항을 해결하는 하수관거정비 임대형민자사업(BTL)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현준 군수는 “이번 녹색환경대상 수상은 5만여 군민과 전 공직자가 열심히 노력해 이뤄낸 성과로 군민의 자긍심과 군의 위상이 더욱 높아졌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곤충도시 Clean 예천 이미지에 걸맞은 다양한 친환경 녹색정책을 확대 시행하여 예천군이 전국에서 가장 아름답고 살기 좋은 친환경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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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4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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