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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선발한 조승원씨 ‘한우 명예연구관’으로 위촉

-예천농업인, 맛도 최고! 기술도 최고!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5월 07일
↑↑ 명예연구관 조승원씨위촉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예천군 감천면 산동길에서 한우 110여두를 키우는 인성농장 조승원씨가 농촌진흥청에서 선발한 한우분야 현장명예연구관으로 위촉됐다.

조승원씨는 앞으로 2015년까지 2년동안 현장명예연구관으로 농업인들이 필요로 하는 축산기술 발굴과 개발에 협력하고 연구사업의 심의, 자문, 평가 등에도 참여하며 활동하게 된다.

특히, 한우 주산지역인 경상북도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되어 의미가 크다 하겠다.

현장명예연구관은 농촌진흥청에서 축산현장의 어려움을 찾아내고 연구개발 결과의 축산현장 보급을 촉진하기 위해 전국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한우분야 정책자문과 축산현장에 적합한 기술 개발 등 한우분야 현장 최고 전문가를 위촉하는 제도이다.

조승원씨는 2001년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맥반석과 농산부산물을 이용한 발효사료로 한우고급육생산 기술개발’연구사업을 수행하여 예천군 생균제 사업의 발판을 마련하는 연구 성과를 이룬바 있다.

ⓒ CBN 뉴스
또한, 최근에는 ‘한우 번식능력 향상 및 개량 종합 수익모델’ 연구 사업을 한우시험장 이명식 박사와 함께 수행 중에 있는데 이를 통해 예천군 지역에 맞는 계절별 발정동기화 처리효과 구명과 우량종모우 생산을 위한 수정란이식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발정동기화 기술은 군내 번식 전업농가들을 대상으로 직접 현장 기술 지원을 나서는 등 예천군 한우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며 현재 예천축협 및 한우협회 감사로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5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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