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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성별영향분석평가 및 성인지 예산제 교육

-공무원 대상으로 성차별요소 제거 양성평등 실현 정책추진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5월 15일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예천군은 15일 예천군문화회관에서 오전, 오후 두 차례로 나뉘어 군청 및 군 산하 공무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평등정책 실현을 위한 성별영향분석평가 및 성인지 예산제도 교육을 실시했다.

오늘 교육은 정책의 성차별적 원인을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정책이 성별에 미치는 영향을 체계적,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하여 실질적인 양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했다.

이날 강의는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성별영향분석평가 컨설턴트 우석대학교 정현지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성별영향분석평가와 성인지 예산의 적용과 이해라는 내용으로 특강해 직원들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알기 쉽게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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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교육에 참여한 공무원은 “그 동안 왜 하는지 잘 모르면서 했던 일이었는데 오늘 교육을 듣고 나니 성인지 개념과 취지를 이해할 수 있어 예산편성과 사업 추진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성평등을 고려한 관점에서 각종 시책과 사업을 추진하는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양성이 모두 행복한 예천을 만들기 위해 매년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성별영향분석평가 결과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별영향분석평가는 여러가지 정책이나 사업에 나타나는 성차별적 요소를 제거하고 남성과 여성의 특성, 사회경제적 격차를 분석해 공평한 혜택을 주어 양성평등 정책이 정착되도록 하는 제도로 예천군은 지난 해 17개 사업에 대해 성별영향분석평가를 실시한 바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5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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