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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스마트폰&인터넷 중독 예방교육

-중학생 대상으로 심각성과 유해성 알려 정신적 건강 유지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5월 21일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예천군은 스마트폰 보급이 늘어남에 따라 청소년들의 중독률이 빠르게 증가할 뿐만 아니라 연령대가 점차 낮아지는 추세에 있어 이로부터 청소년의 정신적 안전과 건강을 위해 스마트폰 중독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21일 대창중학교 학생 18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인터넷 중독의 유해성과 심각성을 일깨워주고 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예방법을 알려줌으로써 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3년 통계에 따르면 인터넷 중독 실태조사결과 특히 청소년의 스마트폰 중독은 대단히 심각한 상태로 청소년 25.5%가 중독으로 파악됐으며 이 수치는 지난해 18.4%보다 무려 7.1% 상승한 것으로 스마트폰의 오·남용이 심각한 상황에 이르렀음을 말해준다.

ⓒ CBN 뉴스
이날 교육은 경상북도 청소년진흥원 김미란, 권민영 전문 강사를 초빙해 스마트폰의 순기능을 극대화하고 부작용, 역기능 등 폐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스마트폰 바로 알고 바로 쓰기, 스마트폰과 인터넷 중독의 심각성, 중독의 유형과 유해성, 중독의 원인과 예방법 등을 사례중심으로 피부에 와 닿게 강의해 학생들의 관심을 모았다.

또한, 스마트폰·인터넷 중독의 유해성에 대해 중독 정도가 높을수록 학교폭력(특히, 사이버폭력) 증가, 학업성취도 저하, 학교생활 만족도 하락 등 청소년기 학교생활에서 갖가지 부작용을 겪을 수 있음을 알려주고 스스로 예방법으로 조절하면서 주위의 도움을 받을 것을 권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 교육을 통해 청소년 스스로가 경각심을 갖고 중독되지 않도록 마음가짐을 새롭게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가정, 학교 등 사회구성원 전체가 함께 예방을 위해 관심을 아끼지 않아야 건전한 정서가 함양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5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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