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예천군은 그 동안 지역주민 뿐만 아니라 특히 예천공공도서관을 주로 이용하는 많은 학생들의 불편해소를 위해 예천공공도서관 주변 보행자 도로를 새로 설치해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했다.
이 구간은 양쪽에 보행자 도로를 만들기 어려운 주변여건으로 한쪽만 보행자 도로를 설치해 이용하고 있으나 차량통행이 많은 찻길에 보행자가 걸어 다니는 등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해 왔었다.
ⓒ CBN 뉴스
이에 군에서는 지역주민들의 안전한 보행과 여가선용 공간 제공을 위해 사업비 1억 8천 1백만원을 투입해 보행로가 설치되지 않은 곳에 폭 2.6m~1.3m의 보도 111m를 데크로 설치했을 뿐 아니라 휴식공간, 야외 독서시설 2개소를 설치해 보행자의 안전한 보행권 확보와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이 사업 완공으로 도서관을 이용하는 학생들은 물론 지역주민들은 교통사고 위험으로부터 벗어나 안전한 환경 속에서 이용할 수 있고 작은 휴식 공간도 마련됐다며 반기는 분위기다.
예천군 관계자는 “주변 여건으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군민 불편해소와 안전 확보를 위해 추진했으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시지역 내 정기적인 예찰을 실시해 불편을 적극 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