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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작은도서관에 도서 보내기 운동’순조롭게 진행

-5,500여권 작은도서관에 기증, 7월 동안 전도민 대상으로 전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7월 12일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는 지역의 작은도서관에 도서 보내기 운동이 순조롭게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운동은 가정에 잠들어 있는 도서를 기증함으로써 도서의 효용가치를 높이고 작은도서관에 부족한 장서를 확충하기 위해 지난 6월 16일부터 시행중이다.

현재 도청 및 시군청 직원을 대상으로 시작 산하단체 및 공공 유관기관 대상으로 총 5,500여권을 수합해 지역의 작은도서관에 배부했으며, 7월 한 달간에는 전도민을 대상으로 도서 기증운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또한 각종 행사시 작은도서관에 도서보내기 운동을 적극 홍보하고 있으며, 특히 예천군에서 열린 경상북도 생활개선회 활력화 대회에서는 참석자들이 본 운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1,000여권의 도서를 지역의 작은도서관에 전달하기로 했다.

경북에는 현재 213개소(공립 74, 사립 139)의 작은도서관이 운영 중에 있으며, 그동안 마을단위 문화공간으로써 지역민의 독서문화 진흥에 이바지해 왔다.

김남일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작은도서관에 도서보내기 운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해 지역의 작은도서관이 생활문화의 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7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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