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곤충생태원(7월31일-분수대)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예천군 상리면 곤충생태원 일원에서 개최되고 있는 “2014 예천곤충페스티벌”은 개장 3일째 1만여명이 행사장을 방문하는 등 관람객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이처럼 날이 갈수록 관람객수가 늘어나고 있는 것은 예천곤충페스티벌은 다른 축제와는 달리 살아있는 곤충을 테마로 어린이들의 오감을 자극하며 신기한 곤충을 직접 만지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잘 마련돼 있다는 것이다.
이번 예천곤충페스티벌 행사는 오는 10일까지 ‘즐거운 여름방학 곤충나라로!’라는 부제로 곤충생태원 일원에서 총 20여종의 신비로운 곤충세계와의 만남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개최되고 있다.
| | | ↑↑ 곤충생태원(7월31일-체험) | ⓒ CBN 뉴스 | | 총 규모 243,836㎡의 공간에 조성된 예천곤충생태원은 백두대간의 청정한 자연속에 90여종의 식물과 신기한 곤충의 세계가 펼쳐지면서 어린이들의 체험과 가족나들이 그린 투어리즘의 조건을 갖추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관람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국내 유일의 동굴곤충나라, 전국 최대 나비터널, 13만리의 비단벌레로 꾸며진 비단벌레관, 6만7천여개의 벌방을 가진 초대형 말벌집이 전시돼 있어 관람객 인기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살아있는 곤충인 사슴벌레, 장수풍뎅이, 호박벌, 호랑나비 등을 직접 만져보고 체험할 수 있으며 버미즈 파이톤, 비어디 드래곤, 볼파이손 등 신기한 파충류와 하늘소 등 쉽게 접할 수 없는 다양한 곤충을 전시해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곤충의 메카로서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청정 자연속에서 신기한 곤충과의 만남, 즐거운 곤충 생태체험 등 곤충 속에 담긴 멋진 이야기로 관람객에게 꿈과 감성을 주는 곤충생태 관광의 1번지로 자리매김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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