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보건소,에볼라출혈열 감염병 예방 당부
-발생국가 여행 금지, 위험한 질환이지만 차단할 수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8월 13일
| | | ⓒ CBN 뉴스 | | [CBN뉴스 이재영 기자]= 예천군보건소는 최근 서부아프리카 지역에서 발생한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확산으로 발생 국가가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는 등 심각한 단계로 접어듦에 따라 여행객 등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확산 세가 사그라지지 않는 에볼라출혈열의 잠복기는 2~21일정도로 감염되면 잠복기 이후 갑자기 발병하며 열, 오한, 두통, 식욕부진, 근육통 목 아픔 등의 증상이 있고 오심, 구토, 인후통, 복통, 설사를 일으키는 질병이다.
감염경로는 호흡기 전파가 아닌 감염된 사람의 체액, 분비물, 혈액 등에 의한 밀접한 직접 접촉 또는 감염된 침팬지, 고릴라 등 동물과의 접촉으로 감염되고 무증상자로 부터는 감염되지 않는다.
이에 현재 에볼라출혈열 발생국 기니를 비롯한 4개국(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나이지리아)의 방문을 자제하고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외출 후 반드시 비누로 깨끗이 손 씻기, 기침 시 휴지나 손수건으로 얼굴을 가리는 기침에티켓 준수 및 감염 의심 시 즉시 병원 방문 격리치료를 받을 것도 당부하고 있다.
특히, 발생국에는 가지말 것과 이미 해당지역에 방문한 경우 에볼라출혈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환자와의 접촉을 하지 않아야 하며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고 안전한 음료수 마시기, 충분이 익힌 음식섭취 등 해외여행 안전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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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8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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