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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군민과 함께 을지연습 실시한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8월 17일
ⓒ CBN 뉴스
[CBN뉴스 안영준기자]= 예천군은 18일부터 21일까지 실시되는 을지연습에 군민들의 관심 제고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기간 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군민들을 상대로 을지연습 참관 및 체험행사를 실시한다.

참여자들은 을지연습 종합상황실에서 안보영상 시청 및 훈련 상황에 따른 메시지 처리와 대처상황 등을 참관하게 되며 군청 1층 로비에 마련된 군사 장비 전시와 주민들이 직접 모형 총을 만지고 볼 수 있는 서바이벌 체험장도 함께 운영한다.

특히, 19일에는 경상북도 시범훈련으로 ‘예천군 청사 테러 대비 종합훈련’으로 군청사 테러범 침투 및 인질테러 발생 상황, 미사일 피폭으로 인한 화재진화 및 인명구조 상황, 피해시설물 복구 및 사태수습 등 10개 기관·단체 150여명이 훈련에 참가하는 실제훈련이 계획되어 있어 비상사태 발생 시 사태수습 능력을 배양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20일에는 예천읍 일원에서 비상사태 시 국민의 인명피해 최소화에 역점을 두고 실질적인 주민 대피와 차량을 통제하는 민방공 대피훈련이 실시된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을지연습은 국지도발 대비훈련과 위기상황에 대비한 실전적인 연습을 통해 완벽한 국가비상대비 태세를 확립하고자 함에 있다.󰡓면서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비상대비계획을 검토‧보완하고 전시업무 수행절차를 숙달시키기 위해 매년 1회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비상대비 훈련이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8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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