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 뉴스 | [CBN뉴스 안영준 기자]= 경북지방경찰청에서는 지난 8. 25 ~ 9. 10일까지(17일간) 특별방범활동근무를 실시하여 지방청․경찰서 내근 3,078명, 파출소 자원자 4,837명, 상설중대 1,305명, 경찰관 기동대 121명, 교통외근 1,069명, 수사․형사 819명,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 11,964명 등 총 23,193명을 동원하였다.
이번 특별방범활동은 현금다액취급업소 등 범죄취역지역에 대한 방범진단을 실시하여 자체방범시설물을 보안하고, 농촌지역은 이웃집 서로 돌봐주기, 도심지 원룸촌은 특수형광물질도포 등 범죄예방환경개선을 하였으며, 골목길 순찰활동으로 홍익순찰카드를 활용하는 등 지역범죄예방환경에 맞는 치안활동을 전개하였다.
그 결과, 강.절도 494건 발생으로 전년 562건 대비 12.1% 감소하였고, 검거율은 4.3%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주요 범인 검거사례로는 8월 29일 예천경찰서에서 심야시간대에 경북북부 및 충북 보안지역 농가에 침입 53회에 걸쳐 농산품 5,158만원을 절취하고, 103회 걸쳐 1억원 상당 농산품 장물을 알선한 피의자 2명 검거 구속(보관중이던 농산품(고추, 참깨 등) 3톤 압수 540만원 상당 가환부)하였다.
8월 30일 영천경찰서에서 야간에 국도변을 걸어가는 여성을 흉기로 위협, 상해를 가하고 현금이 든 손가방을 강취한 피의자 검거 (구속)를 구속 하였다.
9월 8일 안동경찰서에서는 가족간의 갈등으로 신병을 비관하여 온몸에 휘발유 20리터를 뿌리고 분신자살하려는 것을 안동송하지구대 순찰차가 신속히 출동, 제지하여 귀중한 생명을 구한 사례가 있었다.
경북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특별방범활동근무에는 자위방범 강화를 위한 홍보활동 전개로 주민 방범의식을 고취, 자발적인 치안활동 참여 및 관심을 유도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긴밀한 협력방범체제를 구축하여 지속적으로 사회안전망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특별방범 근무기간중 추석명절 특별교통관리에도 만전을 기하였다.
이번 추석절에는 전년 대비 2.5% 증가한 52만4천여만대가 경북지역 고속도로를 통행하였으나 정체는 스마트폰 등을 통한 교통정보 실시간 제공으로 예년에 비해 적었던 것으로 평가되며, 교통경찰․상설중대를 집중투입하고 헬기를 이용하여 지․공 입체 소통위주의 교통관리를 실시하였다
전년 추석 대비 교통사고는 113건 감소로 45.7% 줄어들어 교통 사망사고도 4명으로 전년 6명(60%)보다 대폭 감소하여 대체적으로 안정된 추석연휴 교통 상황유지가 되었던 것으로 분석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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