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 뉴스 | | [CBN뉴스 이재영 기자]= 경북도는 25일 오전 11시 포항시 소재 UA컨벤션에서 우병윤 도 안전행정국장, 김재홍 포항시 부시장, 박용란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 대표를 비롯한 모니터단 등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4 경북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5월, 제4기 출범이후 1년 반 동안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의 활동성과를 되돌아보고, 생활 속의 제도개선 사항과 정책과제 발굴 및 나눔과 봉사활동의 활성화 등에 대한 정보교환을 통해 모니터 활동의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모니터간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올 한해 열정적으로 일상생활의 불합리한 제도의 개선을 위한 정책제안과 활발한 나눔‧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우수모니터 10명에게 경상북도지사 표창패가 수여됐다.
<도지사 표창 수상자>
▲ 포항시 백분희(여, 47세), ▲ 경주시 이춘선(여, 56세), ▲ 김천시 김상미(여, 58세),
▲ 경산시 한수경(여, 54세), ▲ 의성군 권순남(여, 62세), ▲ 영덕군 이혜연(여, 55세),
▲ 고령군 정재헌(남, 42세), ▲ 예천군 이혜순(여, 59세), ▲ 봉화군 마필선(여, 44세),
▲ 울진군 전필자(여, 60세)
| | | ⓒ CBN 뉴스 | | 이날 워크숍은 정책 제안기법 특강, 알기 쉬운 정부 3.0 설명, 우수활동 사례 발표, 교양강좌 등으로 진행된다.
특강은 박정준 ㈜일지아카데미 강사의‘생활밀착형 아이디어 발굴과 제안기법’이라는 주제의 강의와‘중년의 행복 찾기’라는 주제로 유고운 고운마음그림연구소장의 교양강좌가 이어진다.
올 한해 경북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대표 박용란)은 정책과제 1,345건을 제안해 20여건이 정책으로 채택되는 성과를 거뒀으며, 민원제보 259건, 나눔·봉사, 캠페인 등 오프라인 활동에도 105회 참여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생활공감정책은 국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겪는 다양한 문제점과 개선안을 제안해 개선함으로써 국민생활에 실질적으로 보탬이 되고, 국민이 공감 할 수 있는‘작지만 가치 있는 정책’을 총칭하는 것으로 지난 2009년 시작되었으며, 현재 제4기 경북 모니터단 330명이 23개 시·군에서 활동 중에 있다.
우병윤 도 안전행정국장은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의 작은 노력이 도민들에게 큰 행복으로 전달된다는 자긍심을 가지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로 도정에 적극 참여해 달라”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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