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순환형 매립지 정비사업』매립 물량 확대 추진
- 창의적인 업무추진으로 10,000㎥증가, 최소 1~3년 사용기간 연장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3년 10월 11일
| | | ⓒ CBN 뉴스 | | 예천군(군수 이현준)에서 조성중인 순환형 매립지 정비사업은 2010년도에 기본․실시계획을 수립하여 158억원의 사업비로 2011년도에 발주되어 금년도 준공 계획으로 완공되면 매립물량이 115,000㎥로 향후 13년에서 최대 30년간 사용할 수 있는 규모로 순조롭게 추진중이다.
이 사업의 추진과정에서 가연성폐기물을 재활용 방식으로 처리하여 21억원의 예산을 절감한 사례가 지난 7월 경북도 예산효율화 우수사례 발표회에서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담당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창의적인 마인드로 설계변경을 통해 매립물량이 크게 늘어나게 되었다고 밝혔다.
| | | ⓒ CBN 뉴스 | | 당초 계획에 매립장 내부 순환형 진입도로가 설계되었으나 담당공무원이 내부도로 필요성이 크지 않다는 것에 착안해 짧은 진입도로를 설치하여 매립공간을 최대한 확보할 것을 제안하였다.
이에, 예천군에서는 다른 자치단체 5개소의 매립장 현장답사를 통해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 담당자의 의견에 따라 설계변경을 하기로 결정하여 10,000㎥정도의 쓰레기를 추가 매립할 수 있게 되어 당초 115,000㎥에서 125,000㎥로 9%정도 증가하여 최소 2~3년정도 연장 사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 같은 성과는 쓰레기매립장이 혐오시설로 인식되어 이를 반대하는 주민들과의 마찰을 겪은 담당공무원이 매립중인 공간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고안해 낸 값진 노력의 산물로 평가된다.
한편, 연내 준공을 목표로 추진중인 순환형 매립장 조성사업은 금년 여름의 긴 장마기간 등으로 준공이 다소 늘어날 수도 있다는 게 담당부서의 의견이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3년 10월 11일
- Copyrights ⓒCBN뉴스 - 예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