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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청'융합행정으로 치안 성과'향상

-지속 가능한 민생범죄 예방 및 국민안전 확보 기반 구축-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10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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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 안영준 기자]= 경북지방경찰청(청장 권기선)은 도민에게 치안의 경계와 범위를 뛰어넘는 지속 가능한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자치단체별로 융합행정모델을 구축하고 지역실정에 맞는 협업과제를 발굴하는 등 도민을 위한 맞춤형 홍익치안을 펼치고 있으며, 최근 이에 따른 주요성과들이 주목받고 있다.

대표적인 시책으로 자치행정과 치안행정의 융합을 통한 종합행정을 구현하고자 추진한 ‘융합행정 업무협약’에는 도내 24개 지역 총2,444개 기관단체, 13,364명이 동참 하였으며, 지역별 대표브랜드로 관광경북의 명품치안을 지향하는 ‘경주 관광경찰대’, 어르신 안전확인을 위한 ‘예천 113링서비스’, 청소년 인성함양 프로그램인 ‘안동 해피스쿨365’, 차량용 블랙박스를 공유하는 ‘영천 스쿨아이워치’, ‘상주 섀도우 폴’ 등을 운영하며 ‘안전 일번지, 행복 일번지 경북 만들기’에 전념하고 있다.

이에 가시적인 성과로 전년대비 5대 범죄발생 1,356건(7%), 교통사망사고 41명(10.2%)이 감소했으며, 안보위해사범 검거, 국민참여 교통환경개선, 제6회 지방 선거사범단속 실적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였다. 특히 상반기 치안만족도 조사에서 치안고객만족도는 전국 1위, 체감안전도는 전국 2위를 차지해 안전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기대에도 크게 부응한 것으로 분석된다.

권기선 청장은 “지금까지의 각자 영역에 국한된 행정기관들의 일회성 칸막이 행정으로는 복잡한 현대사회의 주민요구에 제대로 대응할 수 없기에, 행정과 치안이 힘을 합쳐 불안과 위험요인을 진단하고 함께 대책을 세우는 융합행정이 필요하며, 69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향후로도 도민 안전과 행복을 위한 홍익치안, 융합행정의 완성에 더욱 매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10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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