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뉴스 이재영 기자]= 제1회 예천세계활축제 및 예천농산물 대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는 축제 시작 4일째!
깊어가는 가을하늘 아래 진한 차향기와 함께 전국 차인들과 군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차향축제「2014예천단샘다례제」가 18일 오후 1시부터 예천한천체육공원 도효자마당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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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다례원(원장 이재은)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천지신명께 정성을 다해 차를 올리는 단샘례를 시작으로 다함께차차차, 성년례, 두리차회 등 전통 차 예절과 관례를 선보였다.
다함께茶茶茶는 남녀노소는 물론 국적을 떠나 차를 접하며 마음과 몸을 올바르게 하고 차 문화를 마주하면서 우리 문화를 이해하고 함께 즐기는 어울림 한마당으로 유치원생, 일반인, 외국인 등이 함께 참여하여 차향 축제를 만끽하는 아름다운 장면으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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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아름다운 성년례’는 매년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성년을 맞는 경북도립대 남·녀학생 뿐만 아니라 올해는 인근 안동대와 강원대 학생들도 참여하여 성년배례, 문명(問名), 시가축사(始加祝辭), 성년 선언, 덕담 등 성인으로서 자각과 사회인으로서의 책무를 일깨워 주고 성년이 되었음을 축하ㆍ격려하는 관례예법 전 과정을 연출했다.
이밖에도 전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두리차회를 비롯하여 대금연주와 함께 노래하기를 통해 참여자들과 함께하는 한마당 화합의 장으로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