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역동적 군정추진으로"새 경북의 중심도시"로 도약
- 지역개발 종합계획 수립, 새로운 시책 발굴 등 지역발전 가속화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1월 05일
| |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예천군(군수 이현준)은 2015년을 활기찬 지역개발로 새 경북의 중심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지역개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도청이전 등 여건변화에 따른 지역발전을 가속화하기 위한 미래비전을 제시하며 역동적인 업무를 추진하는 원년으로 삼고 있다.
다변화하는 사회에서 지역 정체성 ‘충효의 고장’이미지에 걸맞은 많은 선현을 발굴하고 충효정신, 선비정신, 동학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정립하기 위해 1억 원의 사업비로 역사적 인물을 재조명하고 유적지 복원 등 충효의 고장의 뿌리를 공고히 하고 군민의 자긍심 고취는 물론 정체성 확립과 선양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군의 새로운 시책개발을 위해 구성한 군정기획단을 통해 새로운 사업아이템을 발굴하고 선진지 견학을 통한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여 군정에 반영하는 등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참신한 아이디어와 사업안을 개발할 계획이다.
2015년도 예산규모는 전년대비 8.69% 증가한 3,494억 원으로 지방교부세 감소와 복지정책 확대 등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국․도비 및 특별교부세 확보 노력으로 예산 3천억 시대를 이어가고 있다.
세출예산 분야별로는 친환경 농업육성과 농업생산 기반조성 등 농림사업 671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정부의 복지시책 확대에 따른 기초노령연금, 영유아 보육, 일자리확충, 취약계층 지원 등 사회복지사업 643억원, 도시기반확충, 농공단지조성, 소규모주민숙원사업 등 지역개발사업 487억원, 상하수도․수질개선․생활환경 등 환경보호사업 369억원, 관광․문화예술․체육․문화재사업 285억원, 재해예방․하천정비사업 139억원, 도로 및 교통사업 93억원 등을 각각 편성했다.
특히, 2011년부터 4년 연속 재정 균형집행 부분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그 간 상사업비 총 15억 8천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한 저력을 바탕으로 올해에도 경기부양과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대상사업 예산의 57%를 상반기 집행목표로 추진단을 구성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처해 당초 목표를 초과달성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2013년 전국 최초로 시범사업으로 추진해 온 다문화가정 모국위성방송 수신장치 설치지원사업은 올해도 22백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44가정을 선정 5월까지 완료해 결혼이주 여성의 향수를 달래고 행복하고 안정적인 한국사회의 조기정착에 도움을 주도록 추진한다.
특히,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청렴도평가에서 2010년, 2011년 2년 연속에 이어 2014년에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저력을 바탕으로 청백e통합상시모니터링시스템 구축으로 IT기반 행정업무 처리 과정에서 행정착오 발생시 예방행정 프로그램과 연계해 관련자에게 자동으로 알려줘 오류를 사전에 바로 잡아 투명하고 깨끗한 행정추진에 기여할 방침이다.
예천군관계자는 "국정과제가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변화와 개혁의 격변기에 서 있는 금년을 활기찬 지역개발로 거듭나는 한 해로 만들 수 있도록 역동적으로 군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5년 01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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