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농어촌버스 벽지노선 교통량 조사 실시
- 25일~29일까지, 용문 사부선 등 18개 노선 - - 2014년 벽지노선 손실보상금 지급 산정 자료로 활용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3년 10월 29일
| |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예천군에서는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오지ㆍ벽지 주민의 교통 편의와 농어촌버스의 손실보상금 산정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농어촌버스 벽지노선 교통량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용문 사부와 선 2리 등 기존 8개 노선은 물론 금년 8월 1일부터 새로 지정된 용문 노사, 덕신 노선 등 10개 노선을 포함한 총 18개 노선이며 객관성 확보를 위해 교육을 받은 조사원이 직접 버스에 탑승해 조사하고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사항을 파악한다.
특히, 교통량의 편차를 최소화하여 승차인원을 정확히 산정하기 위해 평일은 물론 토․일요일을 포함해 1일 3회씩 탑승하여 구간 내 1일 총 운행횟수, 차량의 운행구간, 승․하차인원 등 노선별 이용실태를 조사한다.
이번 교통량 조사는 2014년도 벽지노선 손실보상금 지급 기준마련과 노선 운행 확대 등의 판단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되며 한편, 지난 상반기 벽지노선 1회 평균 승차인원은 2.04명으로 조사된 바 있다.
예천군관계자는 벽지노선 교통량 조사는 운송사업자에 대한 손실보상금과 관련된 중요한 조사인 만큼 업체의 부당한 개입을 없애고 정확한 조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3년 10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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