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예천군보건소는 제43회 보건의 날을 맞아 보건공무원 및 유관기관종사자, 운동동호회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7일 오전 10시30분 보건소 회의실에서 ‛식사는 천천히! 발걸음은 빠르게’라는 슬로건 아래 기념식 및 군민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현준 군수의 기념사 및 군민보건향상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해 보건관련 종사자와 보건공무원에 대한 사기진작과 자긍심을 고취시켰다.
2부 행사로는 운동동호회 회원 및 보건공무원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보건사업에 대한 캠페인을 펼쳤고 예천읍 남산산책로와 한천체육공원일원을 걷는 행사를 실시해 평소 운동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오후에는 예천군노인복지관에서 치매예방을 위한 치매조기 검진 및 성인병 검진, 정신보건의 날 홍보행사도 함께 실시하면서 군민건강증진에 대한 군민인식을 높이는 등 내실 있는 행사로 마무리했다.
이현준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건강은 일상생활의 습관이 좌우하는 만큼 군민들이 평생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도에 만전을 기하고 보건기관을 찾는 지역주민들을 내 부모님 같은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소외계층은 물론 군민 모두를 아우르는 포괄적이고 지속적인 관리로 건강한 예천! 행복한 예천!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