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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상수도 급수체계 조정 확정

- 2030년까지 2개소로 통·폐합 운영, 지역개발 촉진을 위한 발판마련 -
김종식 기자 / 0115054806@naver.com입력 : 2015년 05월 29일
↑↑ 상수도수원지
ⓒ CBN 뉴스
[김종식 기자]= 예천군(군수 이현준)은 군내 7개소로 산재해 운영하던 상수도취수장을 2개소로 통·폐합해 운영한다는 내용의「수도정비기본계획변경」을 최근 환경부로부터 최종 승인받음에 따라 지역개발을 위한 국비 확보 등 예산확보의 틀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상수원의 확보와 수질 보전을 위해 지정한 상수원 보호구역이 299.61㎢(군 전체 면적의 45.3%)에 달해 각종 지역개발의 걸림돌로 작용함에 따라 상수도 취·정수장 통·폐합을 운운하는 여론이 일었다.

특히, 경북도청 이전에 따른 도청신도시 배후도시로서 지역개발 여건이 다변화됨에 따라 각종 산업단지 및 관광개발 여건 조성으로 지역발전을 가속화하기 위해 이를 해제할 필요성이 대두되어 2013년부터 추진하게 되었다.

이에 따른 변경계획은 국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1,697억 원이 소요되며 1단계 사업은 도청 신도시 공급하고 남는 상수도 여유량을 개포, 지보, 용궁, 호명 배수지에 공급하기 위해 2017년까지 추진할 계획이며 2단계사업은 예천 취수장을 확장하고 용문, 감천 취수장을 폐지하는 계획으로 2030년까지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노후화된 기존 시설의 운영비 절감 뿐 아니라 상수원 보호구역 및 공장설립제한지역이 해제되어 신 도청 시대를 맞아 산업단지 조성 및 공장 설립이 가능해져 기업 투자유치로 고용창출 효과 등 지역발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종식 기자 / 0115054806@naver.com입력 : 2015년 05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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