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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밤 한천에서 야외공연 즐기Go~ 무더위 날리Go"

- 음악회 동행, 색소폰 연주, 음악분수 공연 잇따라 펼쳐져 -
김종식 기자 / 0115054806@naver.com입력 : 2015년 07월 03일
↑↑ 색소폰과트로트의만남공연
ⓒ CBN 뉴스
[김종식 기자]=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계절을 맞아 시원한 강바람에 더위를 날리고 음악과 함께 어우러지는 여름밤 이벤트 공연이 예천읍을 가로지르는 한천에서 잇따라 개최되고 있어 무더위에 지친 군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5월 6일부터 시작해 오는 9월 30일까지 (사)한국예총 예천지회(회장 최도성)주최로 매주 수요일 저녁 8시에 개최되는 ‘가족과 함께하는 음악회 동행’은 한천 도효자마당 야외무대에서 통기타 가수, 시낭송, 난타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있어 지역민들과 소통하며 삶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한, 고요한 밤 색소폰 선율을 들려줄 동호회 공연은 남산색소폰동호회(회장 권의술) 주관으로 2일부터 8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한천체육공원 야외무대(게이트볼장 하류)에서 ‘한여름 밤 군민을 위한 색소폰과 트로트의 만남’ 공연이 아울러, 예천색소폰동호회(회장 윤상준) 주최 ‘2015 여름거리 연주회’는 오는 10일부터 8월 14일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에 한천체육공원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진다.

한여름 밤 무더위를 시원하게 식혀줄 이번 공연들은 색소폰뿐만 아니라 통기타, 밴드 연주 등 군민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연주는 물론 노래를 선사할 계획으로 군민들의 정서 함양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해 처음 운영해 호응을 얻었던 한천의 특별한 매력 음악분수는 오는 8월까지 매주 금·토·일요일, 화요일 저녁 8시부터 20분간, 7월 10일부터 8월 16일까지 휴가철에는 매일 운영할 계획으로 군민뿐만 아니라 예천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환상적이고 낭만적인 음악분수의 세계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음악분수는 색소폰 여름거리 연주회가 열리는 기간 금요일에는 연주회가 끝나고 운영되므로 9시 30분부터 가동된다.

예천군관계자는 “일상에 지친 군민들에게 마음의 휴식처가 되어 주며 예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는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하는 한여름 밤 한천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공연에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식 기자 / 0115054806@naver.com입력 : 2015년 07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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