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농업기술센터, 친환경 병해충 방제기술 평가회 개최
-미생물, 천적, 친환경 살충곰팡이농약 개발-
김종식 기자 / 0115054806@naver.com입력 : 2015년 07월 24일
| | | ↑↑ 친환경병충해방제기술평가회 | ⓒ CBN 뉴스 | | [김종식 기자]= 예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장면식)에서는 지난 24일 오전 11시에 예천읍 생천리에 소재한 농업기술센터 시험실증포에서 친환경인증농가 20여명과 안동대학교 권기석 교수가 참가한 가운데 친환경농업기술에 대한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그동안 개발된 퇴비추출액비, 돼지분뇨발효액비, 10여종의 유용미생물의 효과를 분석하고, 올해 보급된 콜레마니진딧벌, 총채가시응애, 지중해이리응애 등 4종의 천적과 담배나방 방제용 핵다각체 바이러스에 대해 분석하여 안정된 친환경농업기술이 정착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천연살충제로 해충방제 시 천적을 보완할 살충곰팡이 “뷰베리아 바시아나”를 제품화시켜 농가에 보급할 계획으로 온실가루이, 담배가루이, 총채벌레, 나방류 유충, 최근 문제되는 노린재 등 매우 광범위하게 방제할 수 있다.
살충곰팡이를 이용한 친환경살충제 개발은 2012년 8월부터 2015년 7월까지 3년간 예천군과 안동대학교가 공동으로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 과제로 채택되어 “농림축산기술연구개발사업”으로 개발하여 성과를 보게 되었다.
장면식 예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여름철에는 천적활동에 제약이 있어 친환경농업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살충곰팡이를 이용한 친환경살충제 개발로 해충방제에 새로운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예천군에서는 우렁이를 이용한 벼 제초를 친환경농업의 기본으로 적극 확대 보급하였으며, 미생물을 이용한 병해방제, 천적을 이용한 해충방제 기술을 개발하여 친환경농업기술 보급을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
김종식 기자 / 0115054806@naver.com 입력 : 2015년 07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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