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양수발전소 테러대비 실제 훈련 실시
-‘훈련은 실전처럼’5개 기관·단체 100여명 참여한 종합훈련 -
김종식 기자 / 0115054806@naver.com입력 : 2015년 08월 19일
| | | ↑↑ 을지연습(실제훈련) | ⓒ CBN 뉴스 | | [김종식 기자]= 예천군(예천군통합방위위원장 이현준)은 2015 을지연습이 이틀째로 접어드는 가운데 지난 18일 오후 4시 민‧관‧군‧경 합동으로 한국수력원자력 예천양수발전소에서 적 테러대비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실제훈련은 최근 일어난 크고 작은 사고를 계기로 안전 불감증이 만연된 우리 사회의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특히, 테러 발생에 따른 비상사태 시 유관기관 간 신속한 초동대응 능력을 제고하고 시민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실시됐다.
이번 훈련에는 예천군 주관으로 예천경찰서, 제3260부대 2대대, 예천양수발전소, 예천군119안전센터 등 5개 기관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1단계 테러범 침투에 따른 사상자 발생 및 구조 ▷2단계 지하발전소 피폭으로 인한 화재발생과 대피 ▷3단계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4단계 피해시설물 복구 및 상황 수습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불순세력의 침투를 가정한 테러범 진압과 인질구출 상황에 기관별로 참여하면서 합동으로 대처하는 방호 훈련은 실전을 방불케 하는 진행으로 탄성을 자아냈다.
예천군 관계자는 “테러 및 재난에 대비한 실제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유관기관 간 유기적 협조체제를 확립하고 군민을 각종 테러와 재난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는 데 온 힘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김종식 기자 / 0115054806@naver.com 입력 : 2015년 08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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