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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로드 경주' '상주시 문화의 날' 행사 열려

- 상주그린실버관악합주단, 우석여고 대취타대 등 흥겨움 한껏 고조 -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8월 31일
↑↑ 상주시 문화의 날(앞줄 왼쪽 다섯번째, 최양식 경주시장, 여섯번째 이정백 상주시장이 상주시 문화의 날 개회 축하박수를 보내고 있다)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곶감, 쌀, 누에고치 삼백의 고장으로 유명한 상주시(시장 이정백)가 31일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내 백결공연장에서 ‘상주시 문화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실크로드 경주 2015’ 행사장을 찾은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23개 시,군의 특색있는 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한 ‘시군의 날’의 세 번째 마당으로, 이정백 상주시장과 최양식 경주시장, 김종태 국회의원, 남영숙 상주시의회 의장, 권영길 경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관람객 등 1,000여명이 참석하였다.
ⓒ CBN 뉴스

상주그린실버관악합주단과 우석여고 대취타대의 공연을 시작으로 문을 연 이날 행사의 축하공연에서는 모아국악단의 퓨전국악공연과 상주청소년연희단 ‘맥’의 판굿이 신명나게 펼쳐져 행사의 흥을 한껏 고조시켰다.

상주청소년연희단 ‘맥’은 2014년 대한민국 청소년 국악제 최우수상을 비롯 구미 전국 청소년 국악대회 대상, 상주 청소년 국악대회 대상을 수상하는 등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고 전국의 축제와 행사 등에 초청받아 공연을 펼치며 상주를 알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세계적인 문화축제인 ‘실크로드경주2015’ 행사에 상주시가 참여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세계 문화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소통과 화합의 장을 통해 상주시가 세계인과 소통하고 상생하며 성장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상주시의 특색 있고 우수한 문화를 알리기 위해 먼 길을 마다않고 달려와 주신 상주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느림과 여유, 양잠과 명주를 주제로 다음 달 개최될 예정인 ‘2015 함창명주페스티벌 및 누에와 나비 체험 한마당’이 상주의 멋과 풍요로움을 대표하는 문화축제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군민의 날 행사는 내달 1일(화) 오전 11시 경주시, 2일은 예천군, 3일은 경산시‧영주시, 4일은 영천시에서 다채로운 공연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8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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