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보건소, 인플루엔자 무료접종 10월 1일부터 병의원에서 가능
- 만 65세이상(1950.12.31.이전 출생)어르신 11,120명 -
김종식 기자 / 0115054806@naver.com입력 : 2015년 09월 09일
| | | ⓒ CBN 뉴스 | | [김종식 기자]= 예천군보건소는 만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올해부터는 보건소뿐만 아니라 전국 병·의원(지정의료기관)에서도 무료로 시행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매년 어르신들의 무료예방접종을 보건소에서만 하고 있어 이에 따른 불편을 없애기 위해 올해부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민간의료기관에 위탁해 관리하고 주소지에 상관없이 가까운 지정의료기관 어디서나 무료접종 받을 수 있도록 불편을 덜고 맞춤형 복지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어르신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질병에 취약한 65세 이상 (1950. 12. 31이전 출생)어르신들이 인플루엔자가 유행하기 전 10월부터 11월 사이 본인의 건강상태를 가장 잘 알고 자주 이용하는 의료기관을 방문해 편한 시간에 예방접종 받을 것을 권하고 있다.
특히, 그 동안 보건기관에서 실시한 인플루엔자 접종 시 한꺼번에 많은 접종자가 방문함으로써 안전성 미확보, 장시간 대기 등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금년에는 병·의원, 보건기관의 진료의사 수에 따라 적정인원(진료의사 1인 1일 100명 이내, 보건소 1일 200명 이내)에 한해서 접종이 가능하다.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은 지정 의료기관은 10월 1일부터 11월 15일까지, 보건소는 10월 1일부터 백신 소진시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 문의하거나 예방접종도우미(http://nip.cdc.go.kr) 사이트를 통해 공지하고 있다.
보건소관계자는 “올해 전국으로 시행되는 어르신 인플루엔자 병의원 무료접종 확대로 고령인구의 예방접종률이 80%이상으로 향상되면 어르신 개개인의 건강한 겨울나기는 물론이고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인플루엔자 유병률 하락과 질병부담 감소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에는 만65세 이상 인플루엔자 접종대상 어르신이 11,120명으로 올해부터 변경된 무료접종 병·의원까지 확대 방침을 어르신 및 지정의료기관에 적극 홍보하고 있다. |
김종식 기자 / 0115054806@naver.com 입력 : 2015년 09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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