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메인미디어센터(MMC) 개관
- 9월 30일 개관식, 미디어 업무환경과 편의시설 함께 조성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9월 30일
| |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경북도는 30일 국군체육부대에서 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에 양질의 취재여건을 조성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국내외 보도진 및 방송제작진들이 요구하는 모든 정보를 안내하는 활동’을 할 수 있는 메인미디어센터(MMC) 개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MMC는 국군체육부대의 역도 및 체조 경기장을 리모델링하여 연면적 900평으로 건설해, 지난 3개월 동안 주관방송사인 KBS와 국제신호제작 시설 구축을 병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상기 조직위원장, 하킴-알시노 CISM 회장, 고윤환 문경시장, 배재성 KBS 스포츠 국장 등이 참여하며 내빈소개, 경과보고, 환영사, 테이프커팅, MMC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시설로는 메인프레스센터(MPC), 국제방송센터(IBC), 편의시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개‧폐회식을 비롯한 24개의 종목에 대한 소식을 주관방송사인 KBS에서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함은 물론, 인터넷 정보망과 피전홀(경기결과지배부함)이 설치돼 기사 작성 및 송고, 각종 대회 관련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하도록 시설이 갖춰져 있다.
해당 관계자는 매일 500여명 이상의 미디어 관계자들이 MMC를 이용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프레스 매니저와 포토매니저, 군 인력 등이 배치되어 메달리스트 인터뷰와 믹스트존, 보도석 운영 및 관리, 경기 결과 일정 정보 제공 등의 업무를 진행하게 된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문경, 포항, 김천, 안동, 영주, 영천, 상주, 예천 등 8개 시‧군에서 분산되어 진행되는데, 각 지역 21곳의 경기장과 선수촌, 미디어촌에 서프브레스센터(SPC)를 설치해 대회정보와 보도자료를 신속 정확하게 메인프레스센터(MPC)에 전달하게 된다.
SPC와 MPC 간의 체계적인 연계를 통해 국내외 보도진들의 취재 및 보도환경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외에도 조직위는 업무 공간 지원과 함께 미디어 등록, 수송, 숙박, 급식 등의 호스팅 서비스와 각종 편의시설 이용 및 간식제공까지 지원하며 MMC를 찾는 미디어를 상대로 모든 일련의 과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5년 09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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