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예천군에서는 2014년 1월 1일부터 전면 시행을 앞두고 있는 도로명주소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도로명주소 전면 사용 안내문 제작해 발송한다.
군은 2014년 도로명주소 전면사용 D-30일이 되는 12월 2일부터 군내 21,380세대의 모든 가정에 도로명주소가 기재된 안내문을 발송하여 도로명주소 전면 사용과 관련된 사항을 안내할 계획이다.
안내문에는 내년 1월 1일부터는 공공기관에서 전입ㆍ출생 등 각종 민원신청이나 서류 제출에 새롭게 바뀐 도로명주소만 사용함과 더불어 도로명주소 찾는 방법, 읽는 방법 등이 자세히 안내되어 있다.
또한, D-30일을 계기로 읍면사무소에서는 마을 이장들과 합동으로 우리집 새주소 바로 알기 캠페인도 전개할 계획이다.
이는 개인의 집 앞에 부착된 건물번호판과 주민등록상 도로명주소 확인을 통하여 자신의 새 주소를 바로 알고 내년 전면시행에 따른 혼란과 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2014년부터 도로명주소가 전면 사용되면 공공기관에 서류를 제출하거나 각종 민원을 신청할 때 도로명주소만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D-30일을 맞아 안내문을 발송하게 되었으며 이번 기회에 도로명주소를 제대로 확인하여 우리집 새주소 바로 알기에 적극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