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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갈수기 수질오염 예방" 특별 감시활동 강화

- 내년 4월까지 하천 오염 감시 강화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3년 12월 09일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예천군은 이달부터 내년 4월까지를 갈수기 수질오염 예방 특별기간으로 정하고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감시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강수량이 적고 하천의 유수가 부족한 겨울철, 봄철에 소량의 오염물질이 하천에 흘러들어 대형 수질오염 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크므로 이를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이 기간 동안 수질오염사고 종합상황실을 군청 환경관리과에 설치․운영하고 공무원 및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사고발생시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방제체계를 구축했다.

폐수 다량배출업소와 유류저장시설, 환경기초시설 등을 중점 관리대상 시설로 지정하고 환경오염행위를 집중 감시하는 한편 민간 환경단체와 합동으로 낙동강수계 등 주요 하천에 유기적인 감시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환경관련 사업장에 배출시설의 자율점검을 독려할 뿐만 아니라 주유소에 대한 유류 관리・주입에 따른 주의사항을 안내하여 오염원이 유출되지 않도록 하고 있으며, 군청 전광판 문자홍보 및 읍면 현수막 홍보 등 다각도로 홍보하여 군민들의 자율적 환경보전활동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예천군관계자는 󰡒환경오염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특별 감시활동을 강화해 각종 사고예방 및 적극적인 대처로 환경피해를 최소화하여 청정예천 이미지가 훼손되지 않도록 노력하겠으며 사고 발견 시에는 국번 없이 128번으로 신속히 신고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3년 12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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