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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군민과 함께 하는 을지연습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8월 23일
ⓒ CBN뉴스 - 예천
[이재영 기자]= 예천군은 오는 25일까지 실시되는 을지연습에 군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을지연습 참관 및 군사장비 전시 등 체험행사를 실시한다.

이에 따라 군민들이 군청 로비에 전시된 군사 장비를 둘러보고, 비상식량을 시식할 수 있는 체험장을 운영할 계획이며 참관을 희망하는 단체 등은 안보영상 시청과 훈련 상황에 따른 메시지 처리와 대처상황을 참관할 수 있다.

특히, 24일에는 국가중요시설인 예천 양수발전소에서 생화학 테러범 침투 및 지하발전소 폭파에 따른 직원 대피 훈련, 화재진화, 인명구조 등 5개 기관과 단체에서 100여명이 훈련에 참가하는 실제훈련이 계획되어 있어 비상사태 발생 시 사태수습 능력을 배양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24일 오후 2시에는 예천군 일원에서 비상사태 시 국민의 인명피해 최소화에 역점을 두고 실질적인 주민 대피와 차량을 통제하는 불시 민방공 대피훈련이 실시된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을지연습은 다양한 위기상황에 대비한 실전적인 연습을 통해 완벽한 국가비상대비 태세를 확립해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고자 한다.󰡓면서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을지연습은 평시에는 국지도발. 국가위기관리 연습과 전쟁발발 시 국가 총력전 연습을 통해 완벽한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에 중점을 두고 전시업무 수행절차를 숙달시키기 위해 매년 1회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비상대비 훈련이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8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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