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의 고마움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어
-농업기술원 힐링식품 생산자 양성과정 수료생 시설 방문 위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3년 12월 13일
| |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12월 12일(목) 농업기술원 대강당에서 경북농민사관학교 힐링식품생산자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진 후 교육생들이 칠곡군 소재 왜관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교육생들 각자가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십시일반 모아 쌀 96㎏, 떡볶기용 떡과 가래떡 20㎏, 고춧가루와 고추장·된장 42㎏, 고구마 20㎏, 사과 한박스, 볶은 참깨 한되, 보리빵 3상자와 효소 7병 등과
시설에서 필요로 한 중고 냉장고 560㎖ 1대 등의 물품과 격려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누었다.
이날 방문한 왜관아동지역센터는 한 부모 가정어린이와 장애아 등 40여명을 돌보는 시설이다.
힐링식품생산자양성과정은 경북농민사관학교 과정 중 농업기술원에서 운영하는 과정으로 30명을 선발, 지난 3월 첫 수업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총 120여시간의 교육이 진행되었다.
교육생 대표 손진욱씨(예천)는 “경북농민사관학교 과정 중 가장 높은 경쟁률로 입학해서 1년간 새로운 내용들을 배운 것에 대해 동기생들은 자부심과 함께 무척 고마운 마음들을 가지고 교육에 임해왔다”며
“그 마음을 졸업을 하면서 주변에 어려운 분들과 조금이나마 나누고 싶었다”고 그 취지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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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3년 12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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