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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쌀․밭농업 직불금 등 101억원 말일까지 지급

-쌀소득 8,021농가, 밭농업 직불제 4,202농가 수혜로 농민 소득향상 기대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3년 1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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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예천군은 연말을 맞아 농업인들의 가계지출이 늘어날 것에 도움을 주고자 농가에 지원하는 쌀․밭․조건불리․친환경농업 직불금 101억원을 확정하고 이달 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에서는 쌀소득보전 88억 7천만원, 밭농업 7억원, 조건불리 3억 1천만원, 친환경농업 2억 6천만원 총 4개유형의 직불금 101억원을 연말까지 차질 없이 개별 농가계좌로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직불금 지급대상 농가는 13,376농가로 쌀소득직불제 8천21농가, 밭농업직불제는 4천2백5 농가이며, 지급대상 농지는 14,172ha이다.

쌀직불제는 쌀 생산농가의 소득안정을 위해 지원하는 제도로 1998년부터 2000년 사이 논농업에 이용된 실제 농지를 대상으로 농지의 형상 및 기능 유지조건 이행여부에 따라 지급되며, 고정직불금은 ha당 농업진흥지역 85만원 비농업진흥지역은 68만원이고, 변동직불금은 내년 3월 수확기 평균 쌀값이 목표가격에 미달하는 경우 추가로 지급하게 된다.

또한, 밭농업직불제는 농업경영체 등록을 마친 농업인의 농지 중 공부상 지목이󰡐전(田)󰡑에서 정부가 정한 26개 대상품목 재배면적에 따라 ha당 40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쌀․밭직불제등이 FTA, DDA 등 대내외적 요인으로 농업 환경이 변화됨에 따라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하여 줄어드는 농가 소득을 보전하고 농업의 공익적 가치강화에도 기여한다.고 강조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3년 1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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