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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립대학교,2013학년도 학위수여식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2월 06일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경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대)는 2월 6일 11시에 교내 문화체육관에서 주낙영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박성만 경북도의회 부의장, 이현준 예천군수 등 각계 주요 인사와 졸업생, 재학생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경북도립대학교 2013학년도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으로 12개과 전문 학사 354명이 2~3년 동안 젊음의 열정을 보냈던 정든 교정을 떠나, 사회 초년생으로서 더 나은 내일을 위한 힘찬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전체 수석을 차지한 주재근(토목과)군과 총학생회장인 정민섭군이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학과 수석을 차지한 12명이 총장 표창을 수상하는 등 6개 부문에 총 18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아울러 유치원 정교사(2급) 자격증 32명 등 총 105명에게 교원자격증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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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행정부지사는“오늘 졸업을 통한 새로운 출발 앞에서 설렘과 두려움, 기쁨이 함께 교차하리라 생각합니다. 이는 학생 신분을 벗어나 사회의 한 일원이 되는 것이기에 더 많은 노력과 책임이 요구되기도 합니다. 여러분 뒤에는 언제나 300만 경북도민이라는 든든한 후원자가 있다는 것을 잊지 마시고, 청마의 해 힘찬 도약을 기원합니다.”고 격려했고,

김용대 경북도립대학교 총장은 회고사에서 “오늘 정든 캠퍼스를 떠나더라도 늘 가슴속에‘경북도립인’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간직한 채, 모교에 대한 애정과 성원을 잊지 말아 달라. 여러분들이 사회 어디에서든 어려움을 겪을 때 언제든 끝없는 용기와 자신감을 불어넣어 드릴 것을 약속드린다. 다시 한 번 여러분들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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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경북도립대학교는 2011년도에 교육부가 실시한 기관평가인증에 선정되었고 2008년부터 6년 연속 전문대학 교육역량강화 사업과 학교기업(라오닐)지원 사업에 선정되는 등 지역의 전문 실용인재 양성기관 및 평생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경상도 개도 700년을 맞는 올 하반기에는 신도청이 인근으로 이전해 옴에 따라 신도청 중심대학으로서 경북도립대학교는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2014년 청마의 기운을 가슴속 가득 품으며, 오늘 경북도립대학교를 떠나 사회로의 첫 발걸음을 내딛는 354명 전문 학사들의 힘찬 도약과 질주를 기대해 본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2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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