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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육묘공장설치 지원 쌀 농업 경쟁력 향상 앞장

-쌀작목반, 마을공동체 등 45개소 11억3천만원 지원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2월 21일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예천군(군수 이현준)은 농촌인력의 고령화에 적극 대응하고 안정적인 벼 육묘생산으로 벼 재배농가의 노동력과 생산비 절감으로 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11억 3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벼 육묘공장 설치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에서는 벼 육묘공장 설치사업을 2000년부터 역점 시책으로 추진해 대형 육묘공장 16동, 소형 육묘공장 172동을 설치했으며 올해는 소형 육묘공장 45동을 지원해 재배면적의 60%정도를 공급함으로써 과거 벼 재배 농법에서 완전히 탈피해 벼농사 부문 모든 공정을 기계화로 추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특히, 갑작스런 기후 변화에도 적절히 대처할 수 있어 어린모의 생육부진과 못자리 실패에 따른 문제점을 완전히 해소하고 짧은 기간에 양질의 대량육묘를 안정적으로 생산해 벼농사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와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도움을 주어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벼 재배 농가에 소형 벼 육묘공장 설치 지원으로 농번기 육묘에 소요되는 부족한 노동력 해결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으며 군 역점시책으로 추진하여 향후 벼 우량묘 생산이 육묘공장에서 90%이상 생산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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