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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예천군민상 대상자 선정

- 영농 남병건, 사회봉사 주영희, 효행 권용성, 문화체육 김종배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3년 10월 08일
예천군은 올해 군민상 수상자로 남병건(55세, 하리면 부초리)씨와 주영희(53세, 예천읍 동본리)씨, 권용성(47세, 감천면 포리)씨, 김종배(74세, 예천읍 석정리)씨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 CBN 뉴스
먼저, 영농 부문에 선정된 남병건씨는 1986년 후계농업인으로 선정되어 38년간 지역농업 발전에 헌신하고 새마을지도자, 마을이장, 영농회장, 하리면 농업경영인회장, 의용소방대원 등 여러 기관 및 단체의 임원으로 직책을 맡아 오면서 지역 사회에 헌신적으로 봉사하였다.



특히, 귀농자, 신규 후계농업인, 초보 농업인들에게 자신의 영농 경험을 바탕으로 터득한 선도적 영농기술을 지도해 주었을 뿐 아니라 영농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 CBN 뉴스
사회봉사 부문을 수상한 주영희씨는 예천읍 동본1리 부녀회장, 바르게살기예천군협의회부회장직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으며 개인적으로는 노인복지, 상설시장 활성화, 환경보호, 4대악 근절, 여성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 활동을 실천해 이웃과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 선 봉사자로서 모범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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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행 부문을 수상한 권용성씨는 1988년 결혼한 후부터 지금까지 4대가 한집에서 대가족을 이루고 생활하고 있으며, 특히 1년 전부터 96세의 거동이 불편한 시조모의 대소변은 물론 매 끼니를 직접 수발해 드리고 조금이라도 불편함이 없도록 지극정성으로 보살펴 드리며 효를 다하고, 마을 대소사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경로효친 사상을 몸소 실천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 CBN 뉴스
문화체육부문의 김종배씨는 교직을 천직으로 37년간 후학 양성을 위해 노력하여 왔으며 퇴직 후 문화원장으로 7년간 재직하면서 낙후된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헌신 노력하여 왔으며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예천군민장학회 이사장으로 재직시 장학기금 100억 조기 달성과 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조직위원회 이사장으로 2012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 성공개최에 지대한 공로 등 지역문화 중흥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금년 예천군민상 후보에는 총 15명이 추천되어 각 부문별로 공적에 대한 현지조사와 예천군민상심의회 심의를 거쳐 수상자로 확정했으며, 예천군민상은 오는 16일 제15회 예천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수여한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3년 10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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